골다공증이란 골밀도가 감소되고 뼈의 미세한 구조가 변화되어 약한 외상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날 수 있는 상태를 뜻합니다.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목적은 단순히 골밀도(BMD) 수치를 개선시키는 것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.
대개 골절은 50대 이후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여성의 경우 폐경 후에는 주로 척추 및 손목에 골절이 생기다가 나이가 더 들면서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진행되면서 대퇴골, 팔, 발목, 골반 등에 골절이 생기게 됩니다.
골다공증성 골절의 가장 큰 문제는 2차성 골절이 잘 생긴다는 것이며 특히 척추에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된 경우 2차 척추골절이 4배나 잘 발생한다는 것입니다. 이에 2차 골절의 예방을 위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골다공증 치료를 철저히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